[선택 4·15] 다가온 선택의 시간…21대 총선 누가 웃을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되는 날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로 선거운동이 제한돼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 펼쳐졌는데요.<br /><br />유권자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요.<br /><br />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 선량을 뽑는 이번 총선은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넘어까지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왔지만, 국민의 대표를 뽑는 총선은 예정대로 유권자를 찾아왔습니다.<br /><br />전체 유권자 수는 4,399만 명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85%가 한 표를 행사합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극복 등 나라 안팎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려면 강한 여당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총선은 코로나19 국난과 다가오는 경제위기를 어떻게 안정적이고 모범적으로 극복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은 수도권 압승으로 과반수를 기대하면서 낙관론을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미래통합당은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막판 결집에 총력을 다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개헌선인 100석도 위태롭다는 위기론을 내세우면서 권력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 "절대권력의 폭주를 견제할 힘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. 질책과 비판은 모두 저를 향해주십시오."<br /><br />민생당, 정의당, 국민의당은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을 비판하며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다시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.<br /><br />유권자들이 어디에 표를 던지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. (paengman@yna,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